안녕하세요 내.찬.돌입니다.
오늘은 집 앞에 새로 생긴 샐러드집인 '샐러리'를 갔다 왔어요.
원래 집에서 차로 갈만한 거리에 있었는데 바로 앞에서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샐러리가 먹고 싶어서 멀리 있던 곳을 자전거 타고 갔다 왔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정말 좋아했어서
가면서 날이 더운데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최애 샌드위치 '멕시칸 랩' 리뷰 바로 갈게요!
샐러리 '멕시칸 랩 샌드위치' 리뷰
샐러리를 처음 알았던 날은 다이어트한다고 샐러드를 먹겠다고 다짐한 날이었어요. 근데 또 샐러드라도
맛있는 걸 먹어야 했기에 맛집 잘알 누나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이었어요. 다이어트도 맛있게 해야 하니깐!
처음 먹었을 때 누나의 추천 웜랩과 웜볼을 하나씩 먹었었는데 그때 웜랩의 충격을 잊지 못해요.
멕시칸 랩과 두부웜볼인가? 이렇게 먹었는데 웜볼은 샐러드에 밥이라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멕시칸 랩! 정말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맛이더라구요😋 그 맛을 잊지 못해 집 앞에 생기자마자 바로 갔어요.
새로 생긴 매장답게 외부랑 내부가 정말 깨끗했어요. 어르신 한분이 주문하고 계시더라구요.
확실히 남녀노소 상관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것 같아요.
요즘 거의 모든 매장들이 키오스크를 애용하고 있는 만큼 이 매장도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됐어요.
멕시칸 랩 한 개를 시켰고, 가격은 6700원 + 친환경 봉투 100원 해서 총 6800원이었어요.
이렇게 1인석도 있어서 혼자서도 불편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가끔씩 샐러드나 건강한 느낌의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정말 잘 됐어요!!
배고프니 빠르게 사서 집으로 달려갔어요. 빨리 가서 먹어야지!😁
사진 찍는다고 나름 예쁜 쟁반에 올려 봤어요🤣 센스 있게 물티슈도 하나 챙겨 주셨어요.
아무래도 랩이나 버거 같은 종류가 손이나 입에 묻히기가 쉬우니깐!
집에 있는 칼로 신중하게 잘랐어요. 사진 보니깐 이렇게 대각선으로 자르더라고요ㅋㅋㅋ 따라 해봤어요
이전에 크랜베리 들어간 것도 먹었었는데 멕시칸 랩이 완전 취향저격이었어요.
원래 또띠아 빵을 너무 좋아해서 케밥이나 부리또 종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거기에 안에 싱싱한 채소랑 고기 나쵸칩, 완전 맛있는 소스! 환상!
저는 여기에 있는 나쵸칩! 이게 진짜 너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밋밋할 수도 있었는데
나쵸칩이 식감도 바삭하게 살려주고, 소스 때문에 약간 눅눅해져서 입에 더 고소하게 느껴졌어요.
거기에 채소랑 고기가 신선하게 어울리니깐 만족감이 엄청났어요. 햄버거를 먹을 때는 뭔가 몸에 안 좋다는 걸
알고 먹으니깐 기분이 찜찜한데 웜랩은 햄버거랑 들어간 건 비슷해도 건강한 느낌!! 채소가 메인이니깐ㅋㅋ 맞죠?
(다 먹고 칼로리를 찾아보니 566kcal...) 조그만한 게 꽤 쌔네요.
아무렴 어때요. 채소인데 채소는 건강하다고 배웠어요😙
그래도 칼로리가 있어서 그런지 다 먹고 나니깐 꽤 배불렀어요. 햄버거 먹을 때의 찜찜함도 없고,
맛있고, 배부르고, 건강하고 1석 4조! 너무 칭찬만 하나 싶지만 제 최애기에 어쩔 수 없어요😉
하나 좀 아쉬운 걸 소신발언 하자면 가격이 좀 있죠? 아무래도.. 고물가 시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ㅠ
요거 빼고는 별⭐⭐⭐⭐⭐
이렇게 오늘 샐러리 '멕시칸 랩 샌드위치' 리뷰를 해봤는데 다음에는 다른 웜볼도 다시 도전해 보려구요.
하나만 먹고 단정 짓기에는 웜랩이 너무 맛있으니깐! 다른 것도 맛있겠죠?
더 좋은 리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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