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찬.돌 입니다.
벌써 이날이 오고야 말았어요. 일본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너무 많은 걸 즐겼지만 아쉬움은 항상 남는 것 같아요. 계속 이렇게 여행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아쉬움을 좀 덜기 위해서 아침부터 편의점에서 사 온 빵을 먹었어요ㅋㅋㅋㅋㅋ
역시 기분 업시키는 데에는 먹는 게 짱이에요. 안에 크림이랑 팥이 들어 있는데 크림이 롤케이크랑 똑같은 크림이라 완전 존. 맛 이었어요👍👍 먹을 거로 기운을 차리고,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밖으로 나왔어요.
돈키호테에서 산 것들 때문에 진땀을 뺐네요😅
아침 일찍 나오니 텅텅 비어 있는 상점가들
2시 비행기라 아침을 일찍 먹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어요.
근데 텅텅 비어있던 상점가랑은 다르게 오락장들 앞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어요. 무슨 이벤트가 있나?
아니면 아침 일찍 마다 이렇게 줄을 서서 들어가나? 싶더라구요.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니 본인이 원하는 파칭코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기계마다 확률이 다르니 좋은 걸 사용하기 위해서 라는데 파칭코에 진심인가 봐요🤔
항상 사람이 북적거리는 거리만 봤는데 이렇게 한산한 거리를 보니 또 느낌이 달랐어요.
마냥 유흥가인줄 알았는데 여기에도 준비 시간이 있구나 하는?
그렇게 아침부터 캐리어 끌고 간 곳! 일본 왔으면 한 번을 먹고 가야죠!! 이치란라멘을 먹으러 갔어요.
별관건물이 24시간이라 별관으로 갔어요. 꽤 일찍 갔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새벽이 아니면 웨이팅은 기본인가 봐요. 전부 기본으로 시켰어요. 처음 일본에 와서 이치란을 먹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거든요. 난생처음 먹어보는 맛에 국물은 찐하고, 면의 식감은 완전 처음 접해보는 느낌. 처음의 느낌을 받지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그 맛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더라구요. 아! 캐리어는 번호를 받고 맡겨 주시더라구요. 이건 완전 편했어요.
한국의 자랑스러운 락발라더 이홍기 씨!! 최근에 와스레나이 커버한 걸 보고 정말 독보적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FT아일랜드로 일본에서도 활동을 많이 했나 봐요. 믓찌다!!
드디어 순서가 돼서 정해진 번호에 앉았어요. 이 얼마만의 1인석인가.. 그냥 그 자리에 앉은 것만으로도 옛날 생각이 나면서 즐거웠어요. 저 왼쪽이 물을 따를 수 있는 수도였고요. 그 위에 젓가락이랑 물티슈가 있었어요. 알바 공고도 있네요ㅋㅋ
그리고 먹다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팻말을 직원에게 내밀면 되나 봐요. 전에는 없었는데 직접적으로 말하는 게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 만들었나 봐요. 옆에 종이는 토핑이나 메뉴 추가할 때 사용하는 거라네요.
드디어 나온 이치란 라멘!! 전에는 김이랑 고사리같이 생긴 게 있었는데 다른 걸 시켰나 봐요.
이치란 전용 소스랑 섞어서 한입! 역시 여전했어요. 아침에 비몽사몽 한 상태로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
토핑이 추가된 걸 시켰어야 했는데... 아쉽
이런 아쉬움이 남아야지 나중에 또 오겠죠?😁 아침부터 만족스럽게 배를 채우고 정말 공항으로 출발!
마지막의 난바역! 그리울 거야ㅠㅠ 나중에 또 보자잉~
일본 안니영~~ 6일간의 일본여행 재미있게 다치지 않고 무사 귀환해서 정말 좋았어요.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되어준 오사카에게 감사를😘 한국에 있다가 다시 생각날 때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때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죠! 힘들어도 큰 동기가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일본 오사카 여행기를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돈키혼테에서 사 온 것들!! 먹을 거만 잔뜩이 사 왔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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