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평생 떡볶이 만들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내.찬.돌 입니다😁

오늘의 점심은 떡.볶.이!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달에 한 번씩은 꼭 먹고 있는 음식인데요.

이렇게 매번 먹어도 질리지 않고 항상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밖에서 파는 떡볶이도 정말 맛있지만 역시 집에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 만큼 맛있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어릴 때 엄마가 해주신 짜장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는데 제가 하면 그 맛이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해도 맛이 보장되는 떡볶이를 찾다가 역시 류수영 님이 떡볶이도 레시피를 만들어 주셨더라구요 👍

 

 

이름도 평. 생. 떡볶이! 시간이 지나도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레시피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매번 소중한 레시피 공유해 주시는 류수영 님 고맙습니다(꾸벅)

빨리 먹고 싶으니깐 바로 만들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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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해주세요!(2인분)  

 

쌀떡 or 밀떡 500g

대파 한 대

어묵 4 장

물 600ml

다진 마늘 1/2 큰술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4 큰술

설탕 2+1 큰술(1큰술은 다른 곳에 들어가요)

진간장 2 큰술

굴소스 2큰술

고추장 2큰술

식용유 1큰술

후춧가루 1/2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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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을 보니 2인분 이더라구요. 저는 혼자 먹을 거라 전체적으로 절반의 양만 써줬어요.

* 쌀떡과 밀떡은 개인의 취향 것 선택해 주시면 돼요~ (소화 잘 되고 부드러운 건 쌀! / 쫀득하고 양념이 잘 배는 건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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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손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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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을 뺀 재료들은 이 3가지가 전분에요. 정말 간단하죠?

 

대파는 검지 길이로 길게 길게 잘라 주세요.

어묵은 학교 앞 떡볶이처럼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큰 어묵을 2번 반으로 자르고, 대각선으로 잘라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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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념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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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4 큰술, 설탕 2 큰술, 간장 2 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 3 큰술 중 1 큰술은 육수에 넣어 줄 거예요~)

 

굴소스도 2 큰술, 고추장 2 큰술, 식용유 1 큰술을 넣어주세요.

 

3. 육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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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600ml에 설탕 1 큰술, 소금 1/2 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서 떡에 양념을 해주면  간이 좀 더 잘 배어서 더 맛있어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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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육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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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이 가열된 냄비에 파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어묵을 넣어주세요.

항상 물을 끓여주고, 재료를 넣었었는데 새로운 방법이네요😮

그리고 아까 만들어 둔 설탕과 소금은 넣은 물을 넣고, 다진 마늘은 1/2 큰술 넣어주세요.

이제 뚜껑을 닫고 2분 정도 재료들로 육수가 우러날 때까지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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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떡과 양념장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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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우러났으면 이제 떡을 투하해주세요.

!여기서! 바로 양념장을 넣지 않고, 떡을 먼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2분 정도)

 

이제 떡이 부드러워졌으면 마지막!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양념장을 한 번에 다 넣어버리면 짤 수가 있으니 조금씩 나눠서 넣어주세요.

 

양념을 풀어주니 금세 엄청 빨개졌어요. 벌써 맛있을 것 같아요!!

이대로 뚜껑을 닫지 말고 졸여주세요.(4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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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생 떡볶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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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떡볶이를 완성했어요😎 

파슬리도 한번 뿌려 봤어요😊

 

일단 어묵을 이용해서 국물을 우려낸 게 정말 큰 것 같아요. 

양념 전체에 어묵맛이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파를 길게 잘라서 어묵+파+떡 이렇게 포크로 찔러 먹으니깐 삼합이 딱 좋더라구요.

 

딱 한 가지 아쉬웠던 건 떡을 좀 더 얇고 긴 떡을 사용했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떡이 너무 두꺼워서 파랑 어묵이 이미 흐물흐물 해졌는데 떡은 아직이더라구요.

따라서 만드시는 분들은 떡을 꼭 얇은 걸로 해 드세요~

 

다음에는 이 레시피에 짜장가루를 넣어서 짜장 떡볶이를 만들어 보려구요😁

 

오늘은 이렇게 평생 떡볶이를 만들어 봤는데 정말 간단해서 좋았고,

옛날에 먹던 꾸덕한 떡볶이여서 더 좋았어요!! 

집에서 아이들하고 만들어 먹어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이 레시피는 약간 매우니 양념을 조금 줄여야 할 것 같아요)

 

강추!!!!

그럼 ㅇ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