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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요리]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부대찌개 만들기 레시피

by 내가 찬 돌멩이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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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찬.돌입니다~

오늘 만들어 볼 음식은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만드신 부대찌개예요.

 

 

외가가 의정부라 부대찌개를 

정말 많이 먹어서 그런지 부대찌개는 언제 먹어도 좋더라구요.

 

의정부에서 먹는 부대찌개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 

집에서 엄마가 김치 넣고 해주는 부대찌개도 정말 정말 좋아해요.

안에 있는 스팸과, 소시지 그리고 라면사리를 건져 먹는 재미가 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흥부놀부 부대찌개에서 먹는 듯한 레시피더라구요.

이것도 어릴 때 많이 먹어봐서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는 부대찌개의 형태예요.

치즈랑, 베이크드 빈스(통조림 콩)가 들어가는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해주세요!!

사리곰탕라면 1 봉지

물 1L

스팸 1캔

후랑크 소시지 3줄

다진 마늘 4 큰술

대파 1대

양파 1/2개

양배추 한 줌

체다 슬라이스 치즈 1장

베이크드빈스 1 큰술

케첩 2큰술

떡볶이 떡 한 줌

 

양념장

고추장 1 큰술

고춧가루 1 큰 술

진가장 1 큰술

멸치액젓 1 큰술

설탕 1 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큰술 : 밥 숟가락 기준


 

1. 재료 손질

 


스팸 1캔을 얇게 썰어주세요.

꼭 스팸이 아니어도 괜찮지만

어남선생님께서 돈육함량이 높은 게 

맛있다고 하셨는데 스팸이 함량이 

가장 높다고 하시더라구요.

먹었을 때도 만족감이 가장 높긴 했어요!!

 

이제 프랑크 소시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저는 부대찌개를 먹을 때 프랑크소시지는 얇게

꼬불꼬불 되어 있는 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개인의 취향대로 해주시면 돼요😊

 

이제 대파 1/2대를 어슷 썰어주고,

양파 1/2개는 조금 두껍게

얇으면 국물요리라 끓이면서 흐물흐물해져요.

그리고 양배추 한 줌분량을 썰어주세요.

저는 집에 알배추가 있길래 알배추를 사용해 줬어요!!

재료 손질 끝!!

하다 보니 칼질이 느는듯한 느낌이😎


2.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1 큰술,

멸치액젓 1 큰술,

진간장 1 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 1 작은술,

고충장 1 큰술과 

후춧가루 약간 

넣어서 섞어주세요.

 

양념장 완성! 정말 간단하죠?

역시 어남선생님👍


3. 재료 담기


냄비에 소시지들과 떡볶이 떡

그리고 썰어 놓은 채소들을 가지런히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진 마늘을 4 큰술!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야지 맛이 배로!

만들어 놓은 양념장도 1 큰술 올려주세요.

 

드디어! 베이크드 빈스도 1숟가락 크게 넣어주세요.

옛날에 부대찌개 나오면 끓기 전에 이것만 

슬금슬금 건져 먹었던 기억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 있는 재료 같아요!

 

여기에 슬라이스 치즈도 1장 올려주세요!

치즈도 국물 맛에 꽤 큰 비중을 차지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케첩 2 큰술을 넣어주고,

이제 육수만 만들면 끝!


4. 찌개 육수 만들기


사리곰탕면에 있는 분말스프를 

이용해서 찌개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분말스프 + 물 1L = 찌개 육수 

잘 섞어주세요~~

요즘 날씨에 정신이 잠깐 외출했었는지

컵라면을 사 왔어요🤣

면빼고는 구성이 비슷하니 굳이 봉지라면으로 

하실 필요까지는 없어요🙄

식당에서 부어주는 육수 색이랑 완전

비슷하지 않나요?😮

집에 1L짜리 병이 없어서 텀블러에 섞어주고

나중에 500ml 물을 더 부어 줬어요.

(면은 사리로 사용할 거라 잘 보관해 주세요)

 

다 만들어진 육수를 부어서

면과 함께 끓이기만 하면 완성!


5. 부대찌개 완성!


역시 부대찌개 라면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에요

부대찌개와 라면은 환상!

 

그리고 오늘의 Key! 베이크드빈스랑 치즈 같은 경우에는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같이 들어가면

훨씬 맛있으니깐 사서 만들어 보세요🤗

가격도 착해요!

 

 

이렇게 오늘은 류수영 님의 부대찌개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 봤는데요.

재료 준비가 꽤 많이 필요했지만

다 넣고 끓이면 되는 요리라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어요.

 

만들어서 먹어보니 옛날에 먹던 맛도 나고,

확실히 시중에 파는 부대찌개 맛도 나고,

추억의 맛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래도 엄마가 해주신 부대찌개가 가장 맛있지만

이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 저녁은 부대찌개 어떠신가요? 

이렇게 끓이면 4인가족 기준으로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강추드려요~

맛있는 식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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