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찬.돌 입니다!
오늘 만들어볼 메뉴는 바로바로
류수영 님의 한판 떡꼬치입니다!!
집에 절편 한 무더기가 있어서
어떻게 먹으면 많이 먹으면서
맛있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어남선생님이 만들었던
한판 떡꼬치가 생각나서 한번
만들어 보려고요~
초등학생 때만 해도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파는
떡꼬치를 자주 사 먹곤 했는데
요즘에는 학교 앞에 분식집이
없거나 거의 프랜차이즈로 바뀌어서
그 맛이 잘 안 나더라구요...
물론 만들어 먹어도 그 맛을 재현하기는
어렵겠지만 레시피를 보니
너무 맛있어 보여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바로 만들어 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떡 두 줌
밀가루 or 부침가루 1.5큰술
물 60ml
대파 1/2대
식용유 2바퀴
양념장
설탕 1.5큰술
케첩 1.5큰술
고추장 1큰술
참기름 1.5큰술
◎ 원래의 양은 2배씩인데 저는 혼자 먹을 거라 반으로 줄여줬어요~
◎대파를 넣어야 했는데 다 써서 아쉬운 대로 청양고추를,,, ㅎ
1. 부침가루 + 물 만들기
그릇에 부침가루 1.5 큰술과
물 60ml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 너무 묽지 않게 해 주세요~
2. 양념장 만들기
설탕 1.5큰술과
케첩 1.5큰술,
고추장 1큰술,
참기름 1.5큰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섞어주세요!
먹어보니 달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설탕 양을 조금만 더 추가해도 맛있겠더라구요!
고추장 맛이 많이 나는 양념장이었어요~
3. 한판 떡꼬치 만들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2바퀴 두르고,
썰어 놓은 떡과 대파(저는 청양고추)를
떡이 넣고 말랑해질 때까지
구워 주세요~ 중불에서 중 약불로!
말랑 해졌으면 방금 만들어 둔
밀가루 + 물을 위에 부어주세요~
이제 중 약불로 5분가량 튀기듯 구워줄 거예요~
너무 쌘 불에 하면 대파가 다 타버려요!
청양고추도 마찬가지더라구요
밀가루 풀이 잘 익었으면
뒤집어서 반대쪽 부분도 잘 구워 주세요~
앞뒤로 바삭하게 튀기듯 구워줘야지
먹을 때 눌은 부분의 고소한 맛도 나고
식감도 바삭해서 더 좋아요!!
앞뒤로 잘 구워 줬으면
이제 접시 위에 올려놓고
만들어 둔 양념장을 듬뿍 발라주세요!
한 면에만 바르기 때문에 좀 많이 발라도
간이 맞았어요!
이렇게 다 바르면 한판 떡꼬치 완성!입니다!!!
여기에 참깨도 뿌려 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보기에도 더 좋고요!
일단 식감이 바삭해서 너무 좋았고,
양념장이 기억 속의 달콤한 양념장은 아니었지만
고추장 양념이 중독성이 있어서
끝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이걸 대파 기름으로 만들었으면
더 맛있었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청양고추도 떡의 느끼함을 잡아 주는데
한몫했어요👍
집에 떡이 많아서 어떻게 먹을지
고민이신 분은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
그럼 ㅇ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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